은근히 많은 사람들이 아는 울산 맛집 "저수지 휴게소"
오늘은 울산 출장길에 일을 마치고
잠시 점심을 해결하고자
은근히 많은 사람들이 아는
수제비로 유명한 맛집 "저수지 휴게실" 식당에 다녀왔습니다.

<저수지 휴게소>
*주차
건물 뒤편 (20자리 정도 있고 협소한 편)
자리가 없을 시 도로가 좁아 주변에 방해 안되게 주차하고 걸어와야 됨.
11시에 도착하여 주차 자리도 겨우 한자리 있어 주차했습니다.
그리고 대기줄에 걸려 40분 동안 번호 받아놓고 기다려야 했죠.

기다리는 동안 가격표와 휴무날 그리고 코로나 특이사항을 적은 것을 찍어놨습니다.
참고로 곱빼기는 2천 원 추가입니다. ㅋㅋ;;
오에~드디어 대기하면서 주문한 매운 수제비입니다.

그리고 특이사항을 말씀드리자면 대기 20분 요리 준비 20분해서 총 40분이 소요됐습니다.
일단 자리에 앉게 되면 요리를 시작하는 시스템으로 여유가 있으신 분이 가면 좋을 것입니다.
미리 이모님께서 주문받을 때 시간 설명을 해주시니 잘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맛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매운 수제비의 감칠맛과 쫀득한 수제비와 적당한 맵기로 저에겐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매운 거 못 먹는 사람은 안 먹는 걸 추천합니다. 맵찔이한테는 정말 매운맛입니다.ㅎㅎ
배도 부르겠다. 맛집에 맛있게 먹었겠다. 이름에 걸맞게 주변을 안 돌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식당 앞에는 이름처럼 저수지가 있고 그 주변으로 산책로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식당 앞에 찍은 모습입니다. 벼가 바로 보이니 색다르네요.ㅎㅎ조금 더 주변을 걸어보기로 마음먹고 돌아다녀 봤습니다.

이제 주변을 돌아다니기 시작했고 큰 나무가 보여 찍어봤습니다.ㅎㅎ
카페가 보여 사진 찍었는데 제가 본 것만 해도 5개 정도 본거 같아요.
데이트 장소나 조용한 카페를 찾는다면 아주 작은 동네지만 카페가 많아 조용하게 차 한잔 즐길 수가 있을 거 같아요.
저도 가보고 싶었지만 혼자라서 뻘쭘함도 있었고 와이프하고 애들하고 와보고 싶어서 꾹 참았어요. ㅎㅎ
잠시 하늘이 맑아져서 얼른 찍었습니다.
오늘 같은 날 푸른 하늘 아래 산책을 했다면 더 멋졌을 거라 생각되네요.ㅎㅎ

가다 보니 더 이상 구경할 게 없어 보여 돌아가는 길입니다.
주변은 30분 정도면 충분히 구경하고도 남습니다.
그리고 식당도 저수지 휴게소뿐만 아니라 다른 식당 있는데 사람들이 많이 오더라고요.
다음에는 다른 식당에도 와봐야겠어요.^^ 이상입니다.
즐겁게 보셨을 거라 생각되고 저는 다음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