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퇴근이다. 망설임 없는 퇴근이 진정한 퇴근이다. 퇴근하기 전 구름 사이로 보이는 석양과 푸른 하늘이 너무 좋았다. 조금 더 지난 시점의 석양 모습. 역시나 아름답다. 그리고 회사 모 차장님 하고 같이 퇴근하면서 팥빙수 먹고 가자해서 왔다. 가격은 단돈 3천원 옛날 팥빙수라고 하셨는데 너무 맛있었다. 너무 달지도 않고 담백하고 우유도 들어가 있어 맛을 전체적으로 더 좋게 해 줬다. "남천리 팥빙수"는 입을 즐겁게 만들어줬다. 추가로 메뉴와 가격 적어놓을게요.ㅎㅎ 팥빙수 3천원 단팥죽 3천원 아메리카노 2천원 ICE 아메리카노 2천오백원 식혜 1병(국산) 8천원 식혜(국산) 2천오백원 내부 구조는 숲 속에 있는 것처럼 착각하게 만든다. 다 먹었으니 집에 가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주차는 따로 없어 보..